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14일 노무현 대통령과 미국의 부시 대통령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는 진정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원한다면 국민의 60% 이상이 반대하고 군전문가, 교수 또 지식인, 야당이 강력 반대하는 군사작전권 단독행사의 논의를 중단해야한다"면서 "또한 일본의 핵무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 부시대통령과 '일본의 핵'도 '북한의 핵'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분명하게 합의하고 돌아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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