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강당 세미나 참석자, 코로나19 확진자 판명<자료사진>

[노동일보] 2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전날(23일) 국회도서관 강당 세미나(도시공간 정책포럼 창림기념)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국회 내 동선을 살펴보면 10시10분 부터 12시20분까지 국회도서관에 있었으며 12시20분 부터 13시40분까지 국회본관 1층 3식당에서 오찬을 했다. 

이어 13시40분에 국회 본관을 퇴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회 공보담당관실은 이 확진자 동선과 관련, 출입기자 중 해당 시간 동일공간에 머물렀거나 동선이 겹치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6788-2000) 또는 공보담당관실(6788-3117,8)로 지체없이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회공보담당관실은 "확진자 접촉 등의 사실을 즉시 신고하지 않으면 적시 대응이 어려워 동료 출입기자 취재활동 및 소통관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미신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출입정지 등의 조치를 검토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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