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 당부<사진=국회>

[노동일보] 대한민국 국회가 코로나19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화됨에 따라, 다중밀집지역인 청사 내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공보담당관실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국회 청사내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공보담당관실은 "마스크 착용에 손씻기 및 손소독제를 사용해 달라"며 "유증상 시 종합상황실 신고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보담당관실은 또 "재택근무 등의 적극적 실시를 통하여 (기자실 부스)지정석 이용을 50% 이내로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공보담당관실은 "취재수요가 높은 회의 등(법사위, 공수처 추천위 등)에서 인근 복도의 취재진 밀집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대기 및 취재를 위해 회의장 인근 복도에 머물러 계실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엄수하여 주시고 충분한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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