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연합회, 제3회 팩트체킹 공모전 수상작 발표<사진=방송기자연합회>

[노동일보] 26일 열린 방송기자연합회 주최 제3회 팩트체킹공모전 시상식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에 윤하이지 팀(윤하민, 이지원)의 인포그래픽 영상 [메탄올로 코로나 소독이 가능하다고?_인포데믹]이, 팩트체크 부문 대상에 FBI 팀(권민선 김용헌 송승섭)의 언론보도 팩트체크인 [권력이 된 시민단체-조선일보 기사 팩트체크], 학생 부문 최고상에 ㅁㅈㅁㅈ 팀(중3-서주은 이수아 이지민, 지도교사 심미진)의 웹툰 별주부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인 콘텐츠 부문 대상과 방송통신위원장상인 팩트체크 부문 대상을 포함하여 총 25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경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정찬형 YTN사장, KBS 김종명 보도본부장, MBC 민병우 보도본부장, SBS 남상석 보도본부장이 직접 시상에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허위정보에 대한 팩트체크 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방송기자연합회 팩트체킹 공모전은 허위정보에 대한 사회적 폐해를 환기 시키고, 팩트체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올해가 세 번째 행사다.

올해 6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제3회 팩트체킹 공모전에는 총 367편이 접수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340편보다 증가한 것은 허위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문제의식이 더욱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3회 팩트체킹 공모전은 국회과방위, 방통위, 교육부, KBS, MBC, SBS, YTN, 구글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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