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김기덕 감독, 코로나19로 사망<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영화팬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던 한국 영화 김기덕 감독이 11일(현지시간) 발트3국 가운데 하나인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타스 통신이 발트 지역 언론 델피(Delfi)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이 11일(현지시각) 새벽 현지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특히 김기덕 감독은 병원에 입원, 환갑을 이틀 남겨놓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타스 통신이 발트 지역 언론 델피(Delfi)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 북부 휴양 도시 유르말라에 저택을 구입했으며 라트비아 영주권을 획득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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