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1일, 서울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2시간 동안 300명 넘게 신규로 발생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대로 집계될 가능성이 커졋다.

이에 서울시와 각 자치구 발표를 종합해 집계한 것으로 밤에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면 900명대가 넘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 강서구의 경우 이날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59명은 성석교회 관련자다.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가 13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도 10명이다. 또 서울대효병원과 에어로빅 교습소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동안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일 262명,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 7일 213명, 8일 262명, 9일 251명, 10일 25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