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역으로 알려진 배우 박윤배가 투병 끝에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이에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고 있다 별세했다.

박윤배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후 1969년 연극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으며 특히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역을 맡아 배우로서 인지도를 얻었다.

박윤배는 구수한 외모로 농촌 노총각이라는 설정을 받아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런 가운데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