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당
주호영 "(여당)4차 재난지원금 언급, 4월 선거 앞두고 표 사려는 포퓰리즘"
이선 기자 | 승인 2021.01.12
주호영 "(여당)4차 재난지원금 언급, 4월 선거 앞두고 표 사려는 포퓰리즘"<사진=국민의힘>

[노동일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 여당이 국민을 의식하며 밝힌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지금 나랏돈을 3~4차례 국민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이라며 "우선 어떤 돈을 빌려주고 어떻게 갚을지 정리가 돼야 한다. 3차 재난지원금이 제대로 끝나기도 전에 4차 재난지원금 언급을 한 것은 4월 선거를 앞두고 표를 사려는 포퓰리즘"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내주겠다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서울시장선거와 부산시장선거를 앞둔 표심 잡기라며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이 정권은 그냥 돈을 주는데 재미를 붙였는지 모르겠다"며 "빚이 얼마나 늘어나고 어떻게 갚을지, 빚을 내서 주는 돈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자세한 검토 없이 자꾸 그냥 주겠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앞서 1~3차 재난지원금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빚을 내서라도 재난지원금을 주는게 필요한지, 또 전국민에게 주는 것이 맞는지, 특별히 필요한 분들에게 주는게 맞는지에 대해 검증을 한 뒤 언급을 해야 한다"며 "시기상조"라고 질타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을 강조하며 "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으니 미리 사면을 언급하면 판결을 무시하는 발언이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다만 지난번 신년 인사회에서 통합을 말씀하셨는데 이번에는 용어를 포용으로 바꿨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이 사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치니 포용으로 후퇴한 것 같은데, 지난 1월 1일 새해 첫 날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사면을 언급했다"며 "이 대표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는 신중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대통령과의 교감 없이 어떻게 사면을 말하겠나"며 "지금부터라도 사면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한다. 결단은 대통령이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주 원내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이 오는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겠나'라는 프로그램 진행자의 질문에 "두 전직 대통령의 선거 전 사면이 민주당에게 유리하다고 해도 그것에 대해 반대하고 싶지 않고 주저할 필요도 없다"며 "다만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전격 사면이 아니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고 국민들의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재보궐선거 경선 룰과 관련해서도 "서울시장 선거에 있어서 야권이 분열되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다. 단일화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며 "다만 당적을 달리해서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원회가 가급적 많은 사람을 경선에 참여시켜 단일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냥 경선을 늦출 수 없으니, 일단 시작은 하되 당 밖에서 단일화를 위해 참여하겠다고 하면 어느 정도 시기에 문을 열어야 할지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식회사 노동일보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0-2  |  대표 : 02)782-0204  |  제보 : 019)805-4028  |  팩스 : 02)788-344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환
정기간행물등록 : 서울 아00226  |  발행/등록연월일 : 2006년 7월20일  |  발행/편집인 : 김정환  |  E-mail : kim@nodongilbo.com
Copyright © 2021 노동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