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 3대 청장에 임창수(林昌洙) 경무관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임창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현장중심의 책임행정 실천"을 강조하고 현장중심의 쌍방주의 행정추진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강직한 해양경찰, 노력하고 변화하는 해양경찰, 활기찬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신임 임창수 청장은 경북 고령 출신, 경찰대학교 1기 졸업생으로 경찰에 투신해 전남 무안경찰서장, 경북 상주경찰서장, 인천지방청 수사과장을 거쳐 2006년 12월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승수 전 청장은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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