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가덕도등대에서 ‘여름등대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등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2박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기수당 인원은 남녀 각 8명씩 16명이 참여하며, 1기는 사회복지단체의 청소년이 체험 할 수 있도록 배정됐다. 교과과정은 △해양환경 보존교육 △등대 관련 현장체험교육 △해양생물채집 △과학체험 △바나나보트 탑승과 수영 등의 해양훈련 △부산 신항 견학 등으로 짜여져 있다.참가신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 명단은 22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사회복지단체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봉사활동증서와 수료증도 준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서 7부터 18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선정자 명단은 오는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단체는 무료로 참가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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