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 전라북도에서는 매년 홍수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영농을 도모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내 저지대 상습침수배수개선사업 대상지는 총 128지구 49,506ha에 6,58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2007년까지 4,701억원을 투입 92개 지구에 37,271ha를 완료(75.3%) 하였고금년에는 15개지구 6,000ha에 199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하류부를 우선시공 하는 등 내실있는 공정계획 수립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익산시 망성면 내촌지구 154ha 등 4개지구 432ha가 '08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되어 국비 27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여 2011년이후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참고로 시행중인 계속사업지구가 완료되면 전라북도 배수개선율이 75.3%에서 87.4%로 향상되게 되며, 금년 기본조사 4지구까지 사업이 시행되면 계획대비 전체사업진도가 88.3%로 향상되어 안전영농을 도모하고 농업생산성을 향상 농업경쟁력 제고 및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하여 매년 금년도 예산규모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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