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9일 ‘제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열고 어린이들이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을 익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3월4일부터 21일까지 각 소방관서에 참가를 신청한 13개 초등학교 5학년 721명의 어린이가 응시한다. 참가학생들은 지난 한달 간 참가 학교별로 평가에 대비해 자체 학습을 실시했다. 평가는 학교에 제공된'우리는 안전어린이'와'불조심 길라잡이' 교재 중 화재예방 및 소화분야, 인명구조 및 구급분야, 일상생활 안전사고 분야에서 출제되며, 해당 학교 교실에서 실시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등 5개 학교를 선정, 최우수상 1개 학교는 5월21일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평가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익히는 기회를 제공, 어린이 안전사고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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