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손형찬 국군재정관리단 단장, 강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군인연금수급증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이 밝힌 업무협약은 국군재정관리단이 관리하는 퇴역, 상이 및 유족연금 수급자 8만 2천여명에 대해 카드발급 업무와 대출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의해 만들어졌다. 특히 기존에 종이로 발급되던 군인연금수급증을 카드형으로 대체 발급하며 휴대가 용이해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개 했다. 또한 군 복지시설 할인 및 버스 무료 이용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이순우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수급자 8만 2천명뿐만 아니라 매년 3천 8백여 명의 신규 군인연금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군재정관리단과 협력하여 수급자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