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와 터키 순방을 마치고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사건에 외교부 전현직 고위직과 일부 직원들이 연루된 것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연휴가 끝나고 발표될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이번 사건의 책임자들은 무관용의 원칙 하에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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