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북한의 생물무기 테러시 전군 차원의 대응체계와 의료지원 절차 등을 담은 세부 지침서를 작성해 일선부대에 배포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 송영선 의원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국방부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생물테러 대응 의무지원 지침’이란 제목의 문건을 전군에 배포했다. 이 지침은 국방부가 군의 생물무기 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무기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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