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평양에서 제47차 전원회의를 열고 1비서 리용철을 연령상 관계로 해임 소환하고 전용남을 새 1비서로 선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리용철은 리화선 전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의 아들이며 2007년 12월 청년동맹 1비서가 됐다. 청년동맹은 노동당의 청년 전위로 조직원 수가 노동당원(최대 300만명 정도)보다 많은 500만명으로 추산되는 조직이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