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부터 시작되는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군도: 민란의 시대가 조선시대 도적을 소재로 다루며 영화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조선시대 도적을 다룬 영화 두 편이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치열한 대격전을 벌이고 있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과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는 조선 건국의 운명을 건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과 조선 후기 부패한 세상에 도전하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 각각 담은 영화다. 먼저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대결이 일품이다. 또한 바다를 제압한 해적단 여두목 여월로 생애 최초 고난이도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손예진과 배짱 두둑한 전설의 산적단 두목 장사정으로 새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김남길을 비롯,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설리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동해 각양각색의 캐릭터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어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해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이 출연해 명품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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