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봉되는 룸13(원제:The Bag Man)에서 킬러 잭 역을 맡아 로버트 드 니로와 카리스마 연기 대결을 펼칠 존 쿠삭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에 2009년 영화 홍보차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존 쿠삭은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이 특별했다. 특히 존 쿠삭은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한국 영화도 많이 봤으며 한국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고 말해 한국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영화 굿바이 그레이스에서 한국 제품을 사용하여 한국 사랑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 룸13은 유명한 킬러 잭(존 쿠삭)이 조직의 보스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 의뢰를 받아 그가 말한 가방을 찾아 모텔 13호실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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