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자유북한방송(RFA)이 홍석형 노동당재정경리부장이 숙청됐다는 보도에 이어 양강도 무역관리국장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미국 자유북한방송(RFA)은 지난 12월 7일 국가보위부가 양강도 무역관리국장을 적과 내통한 혐의로 체포해 평양으로 이송했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무역관리국장은 중국 국가안전국에 흡수돼 정확히 무슨 정보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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