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여름 휴가시즌의 마지막 주말, 세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야외 축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퍼센트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으며, 해마다 그 호응도가 높아져 성과와 공익성이 높은 음악 행사로 평가받아 왔다"며 "음악 전문 수요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여가 활용의 목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말리,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