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광복 70년의 일상 속 역사적 순간들이 담긴 사진들을 한 곳에 전시한다.

광복 70년의 여운을 지속하기 위해 광복70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70년 기념을 위해 전시될 사진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의 대형 태극기, 대전 현충원, 부산항 귀국선 행사, 독도를 지키는 해군, 5대 도시 불꽃축제 신바람 페스티벌 등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광복 70년의 모습 등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독일 브란덴부르크, 유라시아 친선특급열차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린 행사 등 국내외 온 국민이 축하한 광복 70년의 현장 사진도 전시한다.

이에 지난 8월 중순,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된 사진공모전에는 총 2,706점이 접수됐으며, 내부심사 및 사진작가협회 등 전문가의 외부심사를 거쳐 광복 70년의 의미를 담은 7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사진공모전을 통해 웅장했던 광복절의 풍경과 2015년의 일상이 사진에 담겨 광복 70년의 역사로 기록됏다"며 "광복70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과 이를 공유하고, 모두가 광복 70년의 의미를 잊지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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