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세계과학정상회의를 마무리하는 23일에 각계 과학기술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창보과학부가 밝힌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광복 7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한다.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로 열어가는 초일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광복 70년을 맞아 과학기술의 성과를 조망하는 한편,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 도출된 대전선언문에 따른 우리나라의 실천전략을 논의한다.특히 분과 토론회는 4개 공동 주관기관별로 OECD 과기장관회의와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별 좌담회는 전․후반 70분간 진행되며, 각각 주제와 관련된 영상을 상영하고 이에 대한 패널 간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날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 과학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우리 과학기술인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토론회에서 논의될 과학 한국의 미래 전략이,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 한국 건설에 큰 한 몫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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