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은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해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투자협력을 통한 한-우즈벡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이관섭 차관은 정부 핵심개혁과제(17번)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 이행의 일환으로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투자 포럼 참석은 지난달 초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이브라기모프 에너지 부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 가스공사, 롯데케미컬 등 20여개 기업 대표단이 동행한다.

특히 이관섭 차관은 포럼의 초청자 연설에서 한국기업의 우즈벡 투자 확대 지원,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 성과·경험 등의 공유 및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의 연계 등을 통한 우즈벡과의 경제협력 관계 심화 방안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