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우리 고유 자원의 가치를 과학기술을 통해 재발견하고,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미래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힌 행사는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 재발견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문화, 예술, 과학기술계 명사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한국 재발견 프로젝트는 전통문화 및 자원의 강점을 과학기술을 통해 재조명하여 국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자 하는 것으로서, 전통자원의 산업적 가치 제고 및 전통소재·공정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기반의 연구개발(R&D)지원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융합포럼에서는 ‘전통에서 찾은 미래’라는 주제로 예술계, 문화계, 명장, 산업계, 과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박종원 교수는 "한국 재발견은 전통문화 유산 원형의 보전을 넘어 과학기술, 현대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한 창조적 계승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 예술에 대한 인간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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