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소장 이석수 교수)가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안보의 현주소와 우리의 대응정책을 주제로 제26차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위승호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의 환영사에 이어 교수, 연구원 등 사이버안보 전문가와 국방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3부에 걸쳐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날 위승호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은 "공공기관의 인터넷시스템이 북한과 어나니머스와 같은 국제해커집단의 지속적 도발과 테러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볼 때 사이버위협이 국가안보와 국방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진화하는 사이버안보에 대한 위협과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와 국방차원에서 사이버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대응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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