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3일,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에 따르면 11월부터 스마트폰 충전기 무상대여 및 청사 내 문화공연 소식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캘린더 등 사용자 편의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서울청사 본관·별관 민원안내실에서는 청사를 찾는 민원인과 공무원에게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 시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민원인들은 청사 민원안내실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충전기를 빌릴 수 있고, 반납하면 신분증을 돌려받게 된다.

이 밖에도 정부서울청사 내 문화소식을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울청사 서비스 캘린더를 11월부터 정부청사관리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캘린더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서비스를 월단위로 한 곳에 모아 서울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서비스를 쉽게 파악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캘린더에는 법제처 법제지원 일정 등 업무관련 안내와 함께 건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갑상선 기능검사 등 특별프로그램에 관한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날 조소연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정부3.0 관점에서 입주부처와 소통·협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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