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타이완 활동 본격 나서<사진=함께하는사랑밭>

[노동일보] 2일,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 따르면 타이완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달 28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지부 사무실에서 권태일 상임이사, 한국 본부 임직원, 타이완 지부 임직원과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완 지부 창립 기념식을 실시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타이완의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고 나아가 저개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타이완 지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함께하는 사랑밭 타이완 지부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보육시설 및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시설 지원, 화상환자 및 난치병 환자 의료비지원,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사업팀 고성훈 주임은 "지난 17일에는 무료 급식소를 오픈해서 끼니를 거르는 타이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타이완 지부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타이완의 소외계층을 돕고, 나아가 저개발국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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