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핵실험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남태평양의 숨겨진 나라, 마셜제도의 주한대사관 개관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

이에 이날 개관식에는 크리스토퍼 로익 마셜제도 대통령, 코택 로익 추장회의 의장 등 마셜제도대표단 10여명, 외교부 남아태국장, 마셜제도 관련 한국 기업인들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한마셜제도 대사관은 "남태평양국가의 주한공관으로서는 피지,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3번째이자 동시에, 마셜제도의 해외공관으로서는 7번째 공관에 해당되며, 앞으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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