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생물자원 관련 분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경북 상주시 도남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내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확산, 생명과학 연구 교육(Research and Education)과 동아리 지원, 담수생물자원 관련 영재교육, 국가 생물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 등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생물자원 교육 기회가 적은 산간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물자원 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용버스나 임대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청소년들이 담수 생물자원 연구자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여 과학자와 환경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폭넓은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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