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교부는 떠오르는 대륙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 강화노력의 일환으로 국회, 연구소, 언론, 민간 등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교환 및 네트워킹을 위해 14일, 오후 7시 플라자호텔에서 만찬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찬협의회에는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포럼, 아프리카의 친구들,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기자들,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국내 대학 아프리카연구소, 외교부 아프리카 자문위원 등 국내 아프리카 관련 인사 약 40명이 참석하여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포럼(회장 이주영 의원)은 국회 차원의 아프리카 관계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 7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 2013년 9월 출범했으며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아프리카 싱크탱크 역할 수행 및 민·관 교류 증진 등을 위해 지나 2015년 1월 출범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친구들은 문화계, 산업계, 의료계 등 각 분야 아프리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알리기 민간 네트워크로 지난 2013년 5월 결성했다.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기자들은 아프리카 관련 취재경험이 있거나,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기자를 중심으로 지난 2013년 4월 결성됐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최된 아프리카 관련 전문가 만찬협의회 이어 금번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한국과 아프리카간 교류를 다층적·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아프리카 전문가들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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