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강원도는 18일, 춘천 KT&G상상마당 스테이호텔(나비홀 2층)에서 행복한 강원도 위원회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활동을 마감하는 행복한 강원도 위원회 평가회의는 성경륭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행복의 원리와 강원도의 미래란 주제로한 특강을 시작으로, 도정 발전방안에 대한 분과위원회별 토의,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행복한 강원도 위원회는 민선 6기 도정목표인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실현을 위한 정책자문을 구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전문가들로 구성(40명, 위원장 조관일)하여,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에는 정기총회 1회, 전체 워크숍 1회, 각 분과위원회 별로 분과위원회 9회, 포럼 3회를 개최했고, 거리공연 활성화로 지역예술가 육성 및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사업, 강원도 조성 길 효율적 통합관리 및 홍보방안 마련 등 45개 사업을 도정에 반영시키는 등 강원도의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조관일 위원장은 "제2기 행복한 강원도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 활성화와 도민소득 향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 등 강원도가 중점 추진하게 되는 핵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와 도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여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명실상부한 최고의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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