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이하 제2하나원)는 23일, 황부기 통일부차관과 종교계 관계자 10여명, 교육생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착공된 제2하나원 체육관은 총 사업비 약 60억원, 연면적 2,208㎡, 지상 2층 규모로 농구장(배구·배드민턴장 겸용),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구비하게 되며, 체육관과 함께 원내 인조잔디구장과 조깅 트랙도 갖췄다.

이번 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제2하나원은 평일 일과시간(09:00∼15:00) 이후 교육생들이 선호하는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한편, 주말에도 자율적 체육활동을 권장하는 등 교육생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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