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 토니 블링큰 美 국무부 부장관 접견<자료사진>

[노동일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0일, 토니 블링큰(Tony Blinken) 美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과 현 상황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블링큰 부장관의 면담은 2015년 2월 이후 두 번째로,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에 한민구 장관과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한반도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전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한미 양국은 강력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통해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실효적인 다자 및 양자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국방・외교당국 간 정책 공조를 긴밀히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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