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24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 트롬소에서 개최하는 제10차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s) 회의에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한국극지연구소(KOPRI)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날 외교부가 밝힌 회의에는 각국의 정부인사,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산업과 환경(Industry and Environment)을 주제로 북극이사회 협력과 북극의 상업적 기회, 북극해 수색구조 및 유류오염방지, 과학연구 협력 등 다양한 북극 이슈들을 논의한다.

특히, 금년 북극이사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주요 북극권 국가를 포함한 각국에서 장관급 대표들이 참석, 북극의 현황 및 북극이사회에 대해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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