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17일, 방한 중인 미 하원 군사위 소속 로버트 위트만 하원의원과 매들린 보다요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한반도 상황과 대북제재 등 대응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임 차관은 위트만 의원과 보다요 의원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 등 엄중한 동북아 안보 상황 감안시, 미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들의 방한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다요 의원은 금번 방한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과 공고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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