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 따르면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 주재로 對 중국 농식품 수출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이한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한 우리 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과, 주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건의사항 수렴․해소가 금번 간담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간담회에는 최근 중국으로 김치를 수출한 ㈜대상FNF, 쌀과 삼계탕 수출을 준비중인 ㈜대우인터내셔널, ㈜마니커F&B와 ㈜농심(라면․과자류), ㈜매일유업(유제품), ㈜보락(식품소재), ㈜샘표(간장류), 흥해농산(다육식물)등 對중국 농식품 수출 선도기업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은 한중 FTA를 우리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 농식품이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역할 모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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