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일 서울에서 Sung Kim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및 Daniel Fried 미국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과 함께 '한.미 고위급 제재 협의'를 갖고, 안보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대북 제재 압박 방안 등을 논의한다.

19일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한.미 고위급 협의에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과 각국의 독자조치, 국제사회의 압박을 상호 추동시켜 대북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강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측에서는 국무부 이외에 재무부 및 상무부 제재 담당관들이 협의에 참석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비롯한 미국의 대북제재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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