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학로 이음센터 스튜디오에서 '제1차 문학진흥포럼'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개최한다.

이에 문체부는 문학진흥법 시행에 맞춰 문학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 문학 진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문학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문체부 김정훈 예술정책과장은 포럼에서 한국문학 진흥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문학평론가협회 김종회 회장도 ‘균형과 소통–2016 문학 진흥 정책의 진단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몇 차례 더 지역순회 포럼을 개최하여 문학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문학 진흥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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