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30년이 경과한 1985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602권(25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2016년 3월 31일자로 국민에게 공개했다. 

금년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베트남 잔류 동포 및 이산가족 출국과 김대중(前 대통령) 귀국,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 한국 가입, 한·중공 교역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외교문서공개목록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국내외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외교부는 1994년이래 22차에 걸쳐 한·일 회담, 월남전,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등 2만여 권(270만여 쪽)의 문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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