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개원식 가져<사진=병무청>

[노동일보]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7일, 사회복무요원의 소양교육 등을 담당할 사회복무연수센터의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병무청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병무청홍보대사와 지역 주민, 사회복무요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사회복무연수센터는 2012년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이듬해 10월 착공 후 3년여의 공사를 거쳐 9만 7755㎡ 부지에 본관과 후생관, 생활관을 비롯해 축구장 등 체육시설까지 갖췄으며, 우수한 강사진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된 사회복무요원의 출퇴근 교육에 따른 불편, 안전 문제 등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사회복무연수센터로 통합운영하게 된 것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개원식에서 "사회복무요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희망의 등불로서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공무수행자로서의 기본소양과 능력 함양을 위해 우수 강사진을 구축하는 등 사회복무연수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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