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에 따르면 제20회 저작권 클린 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단국대학교(죽전) 법학관 대학원동 318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주최하며 창작자의 열정과 저작권의 합법 이용,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저작권 관련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창작자의 열정을 지켜주는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음악과 영화 산업 분야의 창작과 유통 과정, 최근 저작권 관련 판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문체부 관계자는 "합법 저작물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이트 지정 제도와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 제도를 소개할 것"이라며 "음악생산자연대 박용찬 회장, 시제이시지브이 박경수 부장, 법무법인 송현 윤용근 변호사가 각 분야에서의 저작권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또 "이번 포럼은 대학생들이 창작자들의 열정을 이해하고 저작권 보호의 인식을 제고하여 합법 저작물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합법 저작물 이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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