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9일 한국인 최초로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남자무용수상을 수상한 김기민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종덕 장관은 "이번 수상은 한국의 많은 발레리노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한국 무용수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무용수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한국 발레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김기민 씨는 현재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수석 무용수로서, 2009년 모스크바콩쿠르 주니어 부문 금상 없는 은상, 2010년 미국 잭슨콩쿠르 주니어 남자 부문 은상, 2012년 러시아 페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 최우수상, 2012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 대상 등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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