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주보훈요양원을 찾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은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보조와 산책 도우미로 나섰다. 특히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봉사와 함께 말벗이 되어 서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앞서 한콘진 이인숙 융합전략기획본부장은 보훈요양원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취미활동을 돕기 위해 기타 2대도 별도로 기증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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