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교부는 16일, 프랑스 니스 차량 테러 이후 영사콜센터를 통해 총 62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를 접수한 후 전원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프랑스대사관은 직원 4명을 니스 현장에 파견, 주요 6개 병원을 방문,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이 없음을 확인했고 한인 민박업소 4개 투숙객 중 피해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주프랑스대사관은 이날 여타 병원 및 한인 민박업소를 직접 돌면서 우리국민 피해를 계속 파악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망자의 경우, 최종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 주프랑스 당국과 협조하여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 2시 파리행 OZ 501편으로 니스로 출발했으며 현지 영사와 합류하여 우리국민 피해 확인 등 재외국민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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