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황교안 국무총리(국가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는 지난 21일 이효원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51세)를 대테러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인권보호관은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94년)하고,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인권보호관은 헌법학계에서 신망이 높은 법률전문가로서,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권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테러 인권보호관의 임기는 2년이며, 대테러활동과 관련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 및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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