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31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에 따르면 건설현장 일자리를 희망하는 건설일용근로자와 기능 인력이 필요한 사업주가 건설현장 일자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축한 취업지원 전산망 건설 일드림넷을 8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건설일용근로자나 사업주가 구인·구직신청, 건설 현장 취업·채용 상담 및 무료 알선 서비스 등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통하여 신청했으나  8월부터는 인터넷으로 각종 신청과 일자리 조회가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한 건설 일드림넷은 다른 취업정보 관련 사이트와 달리 건설일용근로자 중심의 건설현장 관련 일자리 정보만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날 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 "건설 일드림넷」서비스의 제공은 정부가 추진하는 건설근로자 무료 취업지원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설일용근로자에 필요한 고용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