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급식류 개선 시범사업 일환 시제품 시식평가 실시<그래픽=국방부>

[노동일보] 국방부는 4일 오후 2시, 국방부 본청 제2식당에서 급식류 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제품 시식평가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사골곰탕이며 장병, 어머니모니터링단, 민간전문가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맛과 품질을 평가한다.

급식류 개선 시범사업은 장병들의 급식만족도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만두와 게맛살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기존 제품 대비 만족도 향상을 달성했다.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일반경쟁이 가능한 규모(기재부 고시 기준 2.3억 이상)이고, 맛·품질 비교가 용이하며, 급식만족도 향상이 필요한 품목들 중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선정되는데 올해는 사골곰탕이 선정됐다.

오늘 평가는 1차 평가로 오전에는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업체별로 제안한 시제품에 대해 시식평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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