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한동만 재외동포영사 대사는 필리핀과 호주의 치안·영사 협력 및 우리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5일부터 10일간 양국을 방문한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 출범이후, 신임 치안·외교 관련 인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합동 대표단을 구성(단장: 한동만 대사)하여 필리핀을 방문, 양국 치안협력 강화 및 우리국민 안전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한 대사는 필리핀 내무부 차관 및 경찰청 차장을 면담하여 필리핀을 방문·체류하는 우리국민들에 대한 안전 제고 및 양국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센트럴 비사야 지방경찰청장(세부 등지 관할)도 면담, 한인 밀집지역에 대한 치안 강화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동포·선교 단체 간담회도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교 활동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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