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교육부와 고용부는 이러한 현상을 타계하고 인문계열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간 협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인문·사회·예체능계 대학생의 현장 직무체험을 위해 대학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LINC, CORE) 예산을 학생 직무체험비로 활용하고, 고용부는 고용보험기금을 기업에 지원하는 형태로 협업한다.

또한 일반고 학생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고학생 위탁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전문대학을 ‘직업훈련기관’으로 추가 인증하고, 추후 과정이 선정되면 고용보험기금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용부에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생의 재학 중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대학들의 참여가 부진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고용부는 대학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직무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부 재정지원사업비(LINC, CORE) 중 현장실습 예산을 ‘재학생 직무체험’의 대학부담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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