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동명대(총장 오거돈)가 추석을 앞둔 6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발생 예방을 위한 거교적인 ‘홀로어르신 온정 나누기’ 봉사를 시행한다.

동명대의 45개 모든 학과에서 4명(각 교수 1명, 학생 3명)씩 짝을 이룬 총 180명은 이날부터 45세대의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안부 전화하기, 월 1회 방문 말벗되기, 생신 챙겨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동명대는 세대별 쌀(10kg) 1포, 식용유 선물세트 1개씩 등 총 15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도 한다.

대상은 71세부터 87세에 이르는 고령 어르신으로서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담당 생활관리사 협조를 얻어 선정했다. 대부분 열악한 월세 가구에서 우울증 등 심신 장애를 포함한 다질병 보유로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되면서 생활 정도는 최저 생계 기준에도 못 미치는 독거 어르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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